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스웨덴 중앙은행 금리 동결 : 2018년 7월


스웨덴 중앙은행은 7월 3일 금리를 역대 최저에서 그대로 동결 결정을 했음. Riksbank는 여전히 기준금리인 Repo rate을 -0.5%의 네거티브 금리에 두고 있으며 지난 몇년간 이 네거티브 금리에 대한 실험과 함께 양적와환도 단행하고 있음. 아래 챠트는 Riksbank의 자산.


특별한 내용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6명의 통화정책위원 중 2명은 빠른 출구전략을 요구했다고 함. 뿐만 아니라 이르면 2018년 연말로 가는 동안 스웨덴 중앙은행은 금리 이상을 향해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는 기대를 불러 일으켰기 때문. 따라서 이날 스웨덴의 크로나는 아래 챠트와 같이 유로대비 강세를 보였음.(아래 챠트는 EURSEK, 1시간)


아래 챠트(1주)와 같이 2018년 크로나는 유로대비 약세를 보였는데 이런 통화약세는 인플레이션을 스웨덴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 2% 주변까지 끌어 올렸음. 따라서 스웨덴 중앙은행은 긴축으로 눈을 돌릴 이유를 하나라도 찾을 수 있게 되었음. 2018년 크로나가 유로 대비 약세를 보이는 이유를 불안정한 주택시장과 무역전쟁에 따른 우려라고 보고 있는데 2018년의 약세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까지 떨어진 것임.


Riksbank의 위원회는 무역에 대한 위협 증가와 이탈리에서의 경제 정책 전개 문제뿐만 아니라 여전히 완만한 인플레이션 그리고 해외에서의 느린 속도의 통화정책 긴축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의견을 내어 놓았으면서도 크로나가 앞으로 다소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견을 내놓기도 했음. 그러나 별도로 과도한 속도로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안정화시키기는 것을 힘들게 할 것이라는 시각도 다시 꺼내 놓았음.

스웨덴 경제는 현재 지난 40여년의 기간 동안 가장 긴 기간의 경제 확장기를 보내고 있는데 Riksbank가 금리를 올리더라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장의 의견들도 따르고 있음. 무역분쟁이 이미 스웨덴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의견인데 소비자 신뢰가 낮아졌고 제조업은 모멘텀을 잃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 ECB가 내년이 되어야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해둔 상태인데 인플레이션도 목표 부근에서 안정화되고 있어 스웨덴 중앙은행은 시간을 벌 수 있다고 보고 있기도 함.

스웨덴 중앙은행이 내놓은 금리 전망은 아래 챠트와 같음.


앞에서 유로대비 크로나가 2018년 약세를 보인 것이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 목표까지 끌어 올릴 원인이라고 했는데 코어 인플레이션의 스웨덴 중앙은행 전망은 아래와 같음.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전망은 아래와 같음.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스웨덴 중앙은행은 경제 전망을 그리 밝게만은 보고 있지 않은데 GDP 전망은 아래와 같음.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베네수엘라 : 통화 평가절하 및 리디노미네이션

지난 17일 늦게 베네수엘라 대통령인 니콜라스 마두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함. - 베네수엘라 통화인 볼리바르를 95% 평가절하함. (달러 대비 공식환율을 250,000 볼리바르에서 6,000,000볼리바르로 변경) - 신규 화폐가 도입되고 이름은 소버린 볼리바르라고 함. - 블룸버그에 따르면 신규 볼리바르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암호화 화폐인 페트로에 페그될 예정이라고 함. - 위 조치와 함께 최소임금을 3,500% 올린다고 발표했다고 함. 위의 통화 환율 평가절하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정하는 공식환율을 말하는 것이라고 함. 일부 서방 국가의 보도에서는 이번 조치가 큰폭의 통화의 평가절하와 최소 임금인상이 있기에 인플레이션 우려를 같이 보도하고 있는데 베네수엘라는 이미 측정하기도 불편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수 베네수엘라 기업과 개인들에게 정부의 공식환율에 따라 달러에 대한 접근을 지난 몇년동안 차단되어 왔고 따라서 암시장에서 달러에 접근해 왔기에 이미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이번 평가절하는 반영되어 있는 것이기도 하며 어떤 의미에서는 이번 볼리바르 평가절하는 형식적인 측면이 있음. 즉, 상당히 많은 베네수엘라에서 팔리는 제품들은 이미 암시장 환율에 의해 책정되는 것임. 아직 모두 계산해 보지는 않았는데 새로 도입되는 소버린 볼리바르의 가치를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베네수엘라 정부가 지난 1월즈음 발행한 페트로에 링크된다는 점을 가지고 보면 다음과 같다고 블룸버그 기사에서 추정할 수 있음. 원유 1배럴 = 1페트로 = 60달러(베네수엘라 정부가 이렇게 책정했음.), 1페트로=3.600 소버린 볼리바르 최소임금은 월 1,800,000 볼리바르(스트롱 볼리바르로 보임,)로 오르게되는데 이는 1,800 소버린 볼리바르가 되면 약 30달러에 해당하게 됨. 소버린 볼리바르의 탄생은 리디노미네이션을 통한 것인데 아마도 이번 발표에서 꼼수는 복잡하게 만든 듯 (일단 계산을 해보지 않았지만) 보임.  즉, 볼리바르에서 스...

이자율의 기간구조와 위험구조 :

이자율이 모든 채권에 대해 같게 책정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왜 그렇게 되는지를 설명하고자 할 경우 조금의 분류가 필요해짐. 즉, 만기가 같은 채권의 이자율이 다른 이유와 만기가 다른 채권의 이자율이 다른 이유를 보고자 하는 것임. 물론 위험이라는 측면으로 접근하면 각각의 이론을 배경으로 하지 않아도 간단히는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만들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만들수도 없겠지만) 이를 설명하는 이론들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이론들을 먼저 살펴 보는 것으로 함. 이자율의 위험구조(Risk Structure of Interest Rate) 만기가 같은 각각의 채권 이자율들이 다른 이유를 설명하고자 할때 이들 이자율간의 관계를 이자율의 위험구조라고 하는데 이를 일단 회사채간의 이자율 차이로 보면 Aaa와 Baa 신용등급간의 이자율이 다름을 알 수 있음. 이것이 이야기 해주는 것으로 부터 채무불이행 위험(Default risk)가 이자율의 위험구조를 설명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채권의 발행자가 약속한 때에 이자를 지불할 수 없거나 지불할 의사가 없을 때 그리고 채권만기에 원금(액면)을 지불하지 못하거나 지불할 의사가 없을 때를 채무불이행(Default)라고 함. 위 챠트에서 보면 낮은 신용등급의 회사채(Baa)가 회색으로 칠해진 기간 높은 등급의 회사채(Aaa)보다 급격히 수익률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고 이로 인해 두채권간의 스프레드(이자율간의 차이, 위험 프리미엄, risk premium)는 급격히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음.(적정한 회사채 데이터를 가져 올 수 없어 위 챠트를 가져 온 것임. 만기까지 보여주면 좋은데...) 최근 미국 국채와 미국 지방채 10년물(블룸버그 데이터에서 가져옴.)로 적용해 보면 다음 차트와 같음. 미국 재무부 채권과 지방정부 채권(Municipal bond)의 만기가 같은데 반해 이자율이 역시 다름을 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미국 정부가 디폴트할 가능성이 아주 낮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터키 중앙은행 금리 인상 : 통화정책 툴 변경

터키의 리라가 절하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아 왔는데 해외에서 금리가 오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가고 있던 반면 과도한 외국으로 부터의 차입에 따른 부채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방어할 경상수지는 적자를 유지해 왔었기 때문이기도 하며 정부가 정치적 인기를 달성하고자 경제를 계속 부양해 온 반면 중앙은행은 정치적 압력으로 과열된 경제(인플레이션)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못한 것도 원인.(아래 챠트는 터키 리라(USDTRY)와 터키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과 터키 리라의 방향서이 최근 다소 관련성이 약해 보이는데 리라의 약세가 다시 인플레이션을 불러 올 수도 있기에 예단하기는 너무 이른 측면이 있으나 최근 리라의 약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서둘러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 보임.(미국 정부채권이 상당히 매력적이어졌음.) 어쨌든 이런 상황은 터키 리라자산이 가격 측면에서 매력을 발산할 수는 있지만 여전히 터키는 부채가 과도하고 이를 갚을 능력은 부족한 편임. 따라서 터키 주변의 중동국가들의 국영펀드에게나 매력적인 것일 수도 있음. 위의 터키 리라 챠트를 보면 최근 하락세(절하)가 크게 가팔라졌는데 이는 선거를 앞두고 있는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에게도 중대한 도전이 되었던 것으로 보임. 결국 그렇게 반대하던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음. 지난 5월 24일 터키 중앙은행은 다른 통화정책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금리를 동결한 채 Late Liquidity Window금리를 13.50%에서 16.50%로 올렸음. 이는 외환시장에서 즉각적으로 터키 리라 약세 중지로 나타났었음. 그러나 이 효과가 단기적일 수 있는 장면은 이미 여러번 목격되었음. 2017년 1월 터키 리라 약세가 나타나자 터키 중앙은행은 기존 주된 창구였던 1Week Repo를 그냥 사용하지 않고 이 창구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금리를 올렸었음. 달러의 약세가 나타나면서 터키 리라의 약세는 멈춰섰는데 이내 다시 리라의 약세가 나왔고 터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