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중앙은행(BOE, Bank of England)의 9월 14일 통화정책위원회(MPC, Monetary Policy Committee)는 이자율을 0.25%로 그대로 유지했고 최대 4350억 파운드의 QE 프로그램도 그대로 유지했는데 이는 시장에서 예상되었던 것이었음.
이번 투표에서도 7:2의 표결이 나왔음. 즉, 2인의 통화정책 변화를 요구하는 표가 있었다는 것. 새로이 위원이 된 Dave Ramsden은 이자율 동결에 투표했다고 함. 이번에 영국중앙은행('Old Lady of Threadneedle Street'라는 별칭이 있음.)은 이번에 동결했지만 다수의 MPC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목표 내에서 통제하기 위해 경제 부양을 위한 통화정책을 거둬들이는 것이 적정하다고 말했다고 함.
12일 발표된 8월 영국 인플레이션(CPI)은 영국 중앙은행의 타겟 2%를 상회한 2.9%였음. 브렉시트 이후 5월과 같은 수준으로 최고 빠른 속도를 보인 것이었음.(아래 챠트는 ONS의 CPI와 OOH)
MPC가 금리를 조정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다는 근거는 이자율과 인플레이션의 관계뿐만 아니라 파운드 강세를 이용해 수입물가를 낮춘다는 것도 의도하고 있을 것으로 보임.
이는 영국중앙은행이 정책 딜레마에 빠진 것을 말하는데 브렉시트 이후 약세를 보이는 파운드가 초래하는 인플레이션과 소비둔화와 투자 둔화에 따른 경제둔화의 균형을 맞추는 것임. 이자율을 계속 낮게 유지한다면 성장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확대될 것임. 반대로 이자율을 올리게 되면 경제 약화가 초래될 수 있음.
최근까지 카니 총재는 브렉시트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집중했었고 이는 경제 부양 우선이라는 행동으로 표현되었었는데 이번 영국중앙은행의 발언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이자율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확실하게 해두고 있다고 해석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8월 인프레이션 보고서의 전망과 경제의 진행 방향이 일치한다면 통화정책은 긴축될 필요가 있는데 현재 시장이 전망하고 있는 것 보다 다소 큰 범위로 취해질 것이다."라는 매파적 시각을 그대로 시장에 던져 두었음. 경제부양을 위한 통화정책 일부를 철회하는 것이 적정해 보인다고 말했는데 일단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인듯.
13일 발표된 영국 실업률은 4.3%로 1975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발표되었음. 다만 임금의 상승(주간 평균 소득)의 증가는 2.1%로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했음. 따라서 실질임금성장의 둔화가 따르고 소비가 이끌던 경제의 둔화가 예상되고 있는 것. 아래 챠트는 ONS의 실업률.
파운드는 영국중앙은행의 발표 이후 약 0.7% 달러대비 상승하고 있음.
이번 투표에서도 7:2의 표결이 나왔음. 즉, 2인의 통화정책 변화를 요구하는 표가 있었다는 것. 새로이 위원이 된 Dave Ramsden은 이자율 동결에 투표했다고 함. 이번에 영국중앙은행('Old Lady of Threadneedle Street'라는 별칭이 있음.)은 이번에 동결했지만 다수의 MPC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목표 내에서 통제하기 위해 경제 부양을 위한 통화정책을 거둬들이는 것이 적정하다고 말했다고 함.
12일 발표된 8월 영국 인플레이션(CPI)은 영국 중앙은행의 타겟 2%를 상회한 2.9%였음. 브렉시트 이후 5월과 같은 수준으로 최고 빠른 속도를 보인 것이었음.(아래 챠트는 ONS의 CPI와 OOH)
MPC가 금리를 조정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다는 근거는 이자율과 인플레이션의 관계뿐만 아니라 파운드 강세를 이용해 수입물가를 낮춘다는 것도 의도하고 있을 것으로 보임.
이는 영국중앙은행이 정책 딜레마에 빠진 것을 말하는데 브렉시트 이후 약세를 보이는 파운드가 초래하는 인플레이션과 소비둔화와 투자 둔화에 따른 경제둔화의 균형을 맞추는 것임. 이자율을 계속 낮게 유지한다면 성장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확대될 것임. 반대로 이자율을 올리게 되면 경제 약화가 초래될 수 있음.
최근까지 카니 총재는 브렉시트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집중했었고 이는 경제 부양 우선이라는 행동으로 표현되었었는데 이번 영국중앙은행의 발언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이자율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확실하게 해두고 있다고 해석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8월 인프레이션 보고서의 전망과 경제의 진행 방향이 일치한다면 통화정책은 긴축될 필요가 있는데 현재 시장이 전망하고 있는 것 보다 다소 큰 범위로 취해질 것이다."라는 매파적 시각을 그대로 시장에 던져 두었음. 경제부양을 위한 통화정책 일부를 철회하는 것이 적정해 보인다고 말했는데 일단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인듯.
13일 발표된 영국 실업률은 4.3%로 1975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발표되었음. 다만 임금의 상승(주간 평균 소득)의 증가는 2.1%로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했음. 따라서 실질임금성장의 둔화가 따르고 소비가 이끌던 경제의 둔화가 예상되고 있는 것. 아래 챠트는 ONS의 실업률.
파운드는 영국중앙은행의 발표 이후 약 0.7% 달러대비 상승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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